해외 여행

벨기에 브뤼셀 여행 - 그랑플라스, 오줌싸개 동상, 초콜렛

김군1234 2022. 3. 1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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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에 있는 유럽 국가 중 하나인 벨기에를 여행한 것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벨기에는 북쪽은 네덜란드, 동쪽은 독일, 남쪽은 프랑스, 서쪽은 바다를 끼고 있는 나라이며 인구는 1150만 명 정도 됩니다. 벨기에의 수도는 브뤼셀이고 인구가 110만 명 정도 됩니다.
한국에서 오실 때는 핀에어 항공 혹은 루프트한자 항공을 타시면 한 곳을 경유하여 15시간 정도 걸리고 비용은 60만원 안팎이 듭니다.
벨기에 여행은 시간이 부족한 여행자들은 하루 정도면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네덜란드에서 프랑스로 갈 때 중간에 잠시 브뤼셀에 들러서 구경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벨기에를 통해 프랑스를 갈 때 기차를 이용했습니다.

브뤼셀의 가장 큰 명소는 그랑플라스입니다. 도심의 광장이라고도 합니다. 고딕, 바로크 양식의 건물들이 광장 주변에 둘러싸여있어서 건축물들이 멋있습니다. 그랑플라스 주변의 야경이 멋있습니다. 그랑플라스 주변에서 묵으신다면 야경을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오줌싸개 동상 또한 명물인데 실제로 가보시면 동상이 엄청 작아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소년 동상이 위쪽에 조그맣게 있는데 동상으로 만들어진 분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옷을 보내줘서 입히기도 했는데 우리나라에서 한복을 보내줘서 입힌 적도 있다고 합니다.
벨기에 하면 유명한 게 초콜릿입니다. 고디바를 잘 알고 계실 텐데 이 초콜릿 브랜드가 벨기에 브랜드입니다. 그랑플라스 주변에 생 초콜릿 가게들이 있으니까 방문하시면 됩니다. 생 초콜릿 가게들로는 레오디나스(Leonidas), 갈레(Galler). 레오디나스에는 마농이 유명하고 갈레에는 벌꿀, 피스타치오, 누가 등을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을 팝니다.
또 와플과 감자튀김이 유명합니다. 와플과 감자튀김은 그랑플라스 광장 주변 거리를 거닐다보면 길거리 음식으로 팔고 있으니 사서 드시면 됩니다. 감자튀김은 고깔 모양으로 싼 종이 안에 두툼하게 썰어 튀긴 감자튀김을 줍니다. 와플도 팝니다. 그런데 사실 감자튀김과 와플은 엄청 맛있거나 특이한 게 있지는 않고 평범해서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맛은 기대하지 않으시고 간식으로 가볍게 드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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