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경제

오늘은 차를 몰고 '봉무공원'이라는 곳에 가봤습니다.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팔공산 자락에 있는 공원으로, 봉무공원 호수 혹은 저수지라 불리는 '단산지'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단산지 주변으로 나비생태원과 체육시설 또한 조그마한 카페가 있습니다. ' 봉무공원 단산지 헬리콥터 영상 마침 저수지를 산책하는 도중에 헬리콥터가 지나가는 모습을 보았다. 안내문에 의하면 단산지에서 낚시는 금지이다. 봉무공원 저수지 산책길 입구 근처 새 한마리 저수지 산책길 입구 근처부터 새가 반겨서 영상을 찍어보았다. 한 30cm 정도 바로 코 앞에서 촬영했는데도 새가 도망가지 않는다. 식물원에 온 줄 알았다. 봉무공원 저수지 산책길 물가 주변 새 한마리 새 한마리가 근처에서 시끄럽게 지저대는데 뭔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

대구 미술관에서 개관 10주년 기념 해외교류전을 "모던라이프"라는 이름으로 전시를 했었습니다. 전시기간은 21년 10월 19일 화요일부터 22년 3월 27일 일요일까지 였습니다. 전시 장소는 1층만 전시했고 작가는 국내외 작가 78명이 포함되어있었는데 그중에는 이름만 들어도 잘 알려진 마르크 샤갈(Marc Chagall), 알베르토 자코메티(Alberto Giacommetti) 등 현대미술가의 작품이 있었습니다. 대구 미술관의 정확한 주소는 "대구 수성구 미술관로 40"으로 "대구스타디움"과 가장 가깝고 대구 지하철로는 대구 2호선 대공원역이나 고산역에서 내리셔서 버스를 갈아타시면 되고 서대구에서 차를 오신다면 삼덕요금소를 통해 오시면 되고, 수성IC로 외부 다른 도시에서도 오실 수 있는 등 교통 접근성..

오늘 마산에서 바닷가 쪽으로 드라이브 중에 벚꽃과 동백꽃이 같이 가로수처럼 펼쳐지는 도로를 발견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길은 차가 많이 다니지 않아 상대적으로 천천히 꽃구경하는데 좋았습니다. 이 도로는 "지중해까페"라고 부르는 바닷가 쪽 카페와 "덕동 시립테니스장" 사이의 도로였습니다. 오늘 날씨가 많이 따뜻하고 구름은 없고 햇빛 쨍쨍하고 하늘은 맑으며 날도 많이 화창해서인지 지나가는 도로들마다 꽃들이 만개하였습니다. 특히 카페와 테니스장 사이 도로는 벚꽃 바로 아래에 동백꽃이 피었는데 동백꽃이 워낙 빨갛고 해서 장미꽃처럼 보였습니다. 사진에서 벚꽃 밑에 녹색으로 푸르게 자란 나무의 꽃이 동백꽃입니다. 지나가던 길에 찍은 사진들이라 차에서 내려서 찍지 못한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사진상으로 잘 안 보여..

범물동에 산책할 만한 곳인 대덕지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대덕지는 저수지이면서 주변에 둘레길을 만들어놓았습니다. 대덕지는 진밭골로 들어가는 길과 연결되는 곳입니다. 주변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대덕지에서 거리가 있더라도 오실 수 있습니다. 무료 주차장이고 최근에 만든 새 주차장이라 깔끔하게 되어있는데 화물차 같은 큰 차들은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주차장 안에 대구시 버스노선 814가 정차되어있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814번 종점이기 때문입니다. 저수지를 오실 때 814번 타고 오시거나 지상철 3호선 용지역에 내리셔서 5분 정도 걸어오셔도 됩니다. 저수지 주변에 아파트가 없고 두 개의 산 사이로 계곡 같은 곳 사이에 저수지가 위치하기 때문에 공기도 아주 맑습니다. 저수지 안에는 잉어 같은 큰 물고기가 ..

서울에서 가까운, 수도권 도시 중 하나인 안산 여행한 곳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안산은 경기도 도시 28개 중 하나로, 인구는 65만 명 정도로 경기도 인구 순으로는 8위입니다. 안산시는 지리적으로 바닷가와 인접해있습니다. 안산은 면적으로 보면 꽤 넓은데 이유가 도심에서 다소 떨어진 지역인 대부도까지 안산시 행정구역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안산 옆의 오이도는 안산과 가까워서 안산시에 속하는 것으로 볼 때도 있지만 실제로는 시흥시 소속입니다. 안산시는 익히 알려진 대로 다문화 도시입니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안산시 내에서 외국인이 많이 사는 곳이 단원구 원곡동입니다. 그 주변이 공장 지대여서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이유도 한 가지라고 볼 수..

대한민국에서 인구 순위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부산을 여행한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부산은 335만 명으로, 서울 다음으로 큰 도시입니다. 서울에 사시는 분들은 의외로 부산은 멀어서 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다를 구경하려고 해도 인천이나 안산 대부도 쪽, 혹은 동해 쪽으로 구경하러 간다고 하면 강릉, 속초 쪽으로 가게 됩니다. 그래도 부산 만의 매력이 있으므로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입니다. 서울에서 출발한다고 하면 기차로는 KTX를 타시게 되면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6만 원 정도 되고, 버스로는 4시간 정도 소요되고 4만 원 정도 비용이 듭니다. 도착하시면 익숙하지 않은, 다소 어색한, 약간은 억센, 부산의 경상토 사투리 억양을 들리게 되실 겁니다. 부산에 도착한 걸 느낄 수 있죠..

국내에 인구가 많은 도시들 중 여행으로는 인기가 많지는 않은 대구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대구는 서울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시지만, 6개 중 하나인 광역시이고, 인구가 250만 명 정도로 인구 순위로는 4번째 대도시입니다. 한 때는 인천보다 인구가 많아 서울, 부산 다음으로 인구가 많았지만, 서울에서 인천으로 유입으로 인천보다는 인구 순위가 밀리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대구로 오시려면, 기차를 타는 경우에는, KTX를 이용하여 서울역에서 동대구역까지 1시간 50분 걸리고 43,500원 정도의 비용이 들고, SRT를 이용하게 되면 수서역에서 동대구역까지 1시간 36분 걸리고 37,500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버스를 타는 경우에는 서울고속터미널에서 동대구 버스터미널까지 3시간 30분 정도 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