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기계가 삼성전자에 이어 거래대금 2위를 기록하며 25.87% 상승하였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원자력발전소 수명 연장 가능성에 원전 관련주인 한신기계와 보성파워텍이 급등하였습니다. 한신기계는 1969년 9월 한신기계제작소로 설립되었으며, 1987년 7월 한국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습니다. 피스톤 타입과 스크루 타입 등 전 기종을 생산해 공급하는 국내 유일 업체로 1985년 올리스 공기 압축기를 최초로 개발하고 2020년 연결 매출액 기준 공기압축기 업계 1위 기업입니다. 영업지역은 전국 소재 기업들중에 산업자동화업체, 정유업체, 제철업체 등이 주요 고객이며, 산업전반에 고루 분포하고 있습니다.
보성파워텍은 1970년 전력산업 기자재 생산 전문업체로 설립되었고, 1994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주력 제품으로는 가스개폐기, 주상변압기, 송전철탑, 발전소, 변전소용 철구조물 등을 충북 충주공장 및 전남 나주공장에서 직접 생산합니다. 주요 영업부문으로는 구조용 금속 판제품 및 공작물을 제조하는 철구조사업부문과 전기회로의 개폐, 보호장치를 제조하는 중전기사업 부문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NPC우, 하인크코리아, 삼성머스트스팩5호, 한일사료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NPC는 지난해 현대글로비스와 전기차 배터리 전용 용기를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차와 이차전지에 투자하는 3400억원 규모의 기술혁신펀드 2호를 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성이 NPC의 폐배터리 전용 플랫폼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NPC · NPC우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하인크코리아는 이날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바로다(Baroda)'의 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바로다는 매장에서 별도의 앱이나 키오스크를 거쳐 결제하지 않고, QR코드나 근거리무선통신(NPC) 등으로 바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한일사료는 연속적인 급등과 이틀 동안 연속 상한가에 따라 전 거래일에 거래정지가 되었는데 오늘 상한가를 연속해서 이어갔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곡물 가격 상승과 관련한 있는 종목인 한일사료가 계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은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고 현진소재가 하락율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현진소재는 정리매매 기간 중에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3일 현진소재에 대한 상장폐지를 결정했습니다. 정리매매 기간은 이날부터 25일까지입니다. 상장폐지일은 4월26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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